서민경제 활성화 ‘어깨동무’

2009.03.05 20:48:05 3면

경기신보, 도중기협 회원사와 파트너십 협약
4개 단체별 자발적 모금·상호부조 등 강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5일 경제악화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해진 경기신보이사장, 이회영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장, 이병덕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지부, 기업협의회 및 연합회 회원사와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협약식은 현재 세수감소로 인해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노인, 장애인 등 어려움을 극복할 때까지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내용은 4개 단체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주위의 ‘위기가정’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에 참여한 기업협의회 및 연합회 회원사들도 경영악화로 가정에 위기상황이 올 때 상호부조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업협의회와 연합회의 회원사에서는 단순한 성금기부를 발전시켜 기업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 ‘위기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해 상호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해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무점포·무등록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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