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인복지관 4곳 시니어클럽 추가 지정

2009.03.08 20:41:25 2면

道, 노인일자리 2000명 창출 ‘희망’

경기도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시니어클럽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내 노인복지관 4곳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시니어클럽을 포함, 도내에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13개의 시니어클럽이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성남시 분당노인복지관, 용인시 노인복지관, 김포시 노인복지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등으로 이들 시니어클럽은 올해 천연비누 제작, 택배 등의 사업을 벌여 78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도의 9개 기관 시니어클럽을 운영해 681명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했으며 새로 지정된 시니어클럽들이 선의의 경쟁체체로 운영하게 되면 시너지효과가 발생, 노인 일자리가 2000명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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