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도내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에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글로벌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5일 수원 IBIS 호텔에서 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구매력이 큰 전세계 해외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차별화된 ‘Global수출상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KOTRA와 경기중기센터 공동으로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Global 수출상담회’는 지난 1월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해외 바이어를 대거 초청, 해외 30여 개국 100여명의 바이어가 도내 400여개 기업들과 1대 1 매칭 상담을 벌인다.
참가대상 중소기업은 사전에 해외 선진국 바이어 초청을 위해 지난 1월에 참가한 상담품목과 건설, 헬스케어, 전자,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패션잡화 및 식품류 제조기업 등이며, 참가비는 전액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http://bms.gsbc.or.kr로 접속해 희망 바이어를 선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259-6132 ~6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전세계 바이어를 경기도내 중소제조업과 만남의 기회로 활용하여 도내 중소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 경기침체를 도내 중소제조업체부터 극복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4일에도 경기도수출기업협의회 발족과 해외시장진출 세미나 등 국내기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