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맛있는 토론…점심시간 회의 새바람

2009.03.10 22:00:23 10면

도 제2청 식사시간이용 현안논의 호응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 기탄 없는 토론으로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신선한 회의방식이 경기도 제2청에서 실시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도 제2청이 실시하고 있는 Lunching Brain Storming은 기존의 간부공무원들의 보고에서 벗어나 사업담당 직원과 관련 실과 직원, 민간 전문가들이 같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10일 3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최홍철 행정2부지사 주재로 실시된 Lunching Brain Storming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주요시책에 대한 담당 실과의 추진방안과 관련 실과의 협력 방안, 그리고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토의를 진행됐다.

회의 때마다 테마를 정해 열리는 이같은 회의는 지난 4일 기획행정담당관실, 산업경제과,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참여해 ‘무한돌봄 서비스 확대방안’이란 주제를 갖고 회의를 가졌으며 5일에는 북부지역에 특화된 ‘한과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정과, 한과산업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바 있다.

10일에는 ‘북한이탈 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종합지원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남북협력담당관실, 가족여성담당관실, 산업경제과, 성남시, 부천시 등 관계 공무원들의 열띤 논의가 있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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