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지원센터 더 만든다

2009.03.15 21:27:51 2면

의정부·시흥 뉴타운지구에 추가 개소키로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광명, 고양, 안양 4개 뉴타운 지구내 주민지원센터 외에 추가로 의정부, 시흥에도 지원센터를 개소키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도내 뉴타운사업지구 총 20개 지구 중 남양주 덕소지구, 고양시 능곡지구, 광명시 광명지구, 안양시 만안지구, 시흥시 은행지구, 의정부 가능지구 총 6개 지구에서 사업총괄관리자로 지정돼 뉴타운사업을 지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하는 주민지원센터 2곳을 포함하면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사업지구에 지원센터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현재 운영 중인 지원센터에서는 뉴타운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상담, 주민간담회·설명회 및 세무·법무 등 전문가를 초빙해 무료로 주민들과 상담을 주선하고 있다. 또 올해 1월부터는 주민지원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시간대도 주민들이 주로 찾는 10~19시로 조정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안양 만안 주민지원센터의 경우 2월 한달간 8회에 걸쳐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홍보관이 설치·운영되고 있는 남양주덕소지구의 경우 매일 약 40~50여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하고 있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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