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소년은 물론 일반 도민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5월 말부터 사이버 창조학교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포털사이트인 구글과 함께 운영 예정인 사이버 창조학교에서는 문화·예술·과학·문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영상 강의 등을 통해 창의력 증진 방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이 같은 영상 강의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하반기에는 일부 전문가들이 오프라인에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창의성과 관련해 강의하고 수강자들과 함께 체험하는 ‘오프라인 창조학교’도 개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창조학교에는 각 분야 최고 석학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창조학교가 도민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창조학교의 강의는 청소년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이 들으면 자녀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