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산하단체장 재산 공개 중기센터 사장 최고

2009.03.31 21:10:08 1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내 시·군 기초의원과 함께 도 산하유관단체 임원 7명에 대해 재산을 공개한 결과 한국국제전시장 대표이사와 경기도시공사 사장만이 재산이 소폭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한준우 한국국제전시장(주) 대표이사는 기존 17억2천700여만원에서 7천300여만원 늘어난 18억100여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기존 9억5천300여만원에서 7억7천600여만원으로 1억7천700여만원이 줄어 이들 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배성열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도 15억400여만원에서 현재 13억6천900여만원으로 1억3천500여만원이나 줄었다.

76억7천600만원으로 최고액을 신고한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장은 1천300여만원이 줄었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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