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사패산 등산로 환경개선

2009.04.02 20:14:26 11면

예술의 전당 뒤편 이용 통로
8천만원 투입 도색·조명설치

의정부시는 예술의전당 뒤편의 사패산을 잇는 등산 통로가 어둡고 습할뿐 아니라 등산객 이용시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사패산 등산 통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 했다.

총 8천여만 원을 들여 조성된 사패산 이동 통로는 통로 도색과 조명시설 설치, 사진부착 등을 통해 쾌적한 이동 통로로 탈바꿈 시켰으며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있다.

사패산은 의정부동과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지난 90년대 중반까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인의 출입이 많지 않아 자연 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등산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의정부의 대표적 명산 중 한곳이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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