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농산물 생산…미생물 보급효과 커 인증획득에도 도움

2009.04.13 19:52:11 11면

광주시가 관내 농가지원을 위해 보급하는 미생물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인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에서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생물을 보급하고 농업분야별로 실증시험을 한 결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

축산분야에서는 한우·낙농TMF사료생산을 통한 사료효율개선, 축분의 악취제거, 양질의 퇴비화, 해충구제 등에 효과가 있었으며 자연채한우600이 G마크와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분야에서는 과채류, 엽채류, 특용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인증(무농약)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농업혼합균 등 5종류의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생물에 대한 교육교재를 자체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미생물배양 및 연구시설 306㎡을 증축하고 생산량을 60t에서 150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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