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해양레저산업의 육성을 위해 오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09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하는 해외 유력 바이오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6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곡항을 방문하는 해양레저산업 선진국인 미국, 유럽 등 20개국 130여명의 유력 바이어와 국내 200여개 해양레저산업 업체가 1대 1 매칭 비즈니스 상담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이 어려운 바이어의 경우는 희망바이어에 한해 화상상담회 기회도 제공한다.
주요 상담품목은 보트, 요트, 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액세서리와 선박엔진 등이며 소형가전, 해양GPS와 같은 IT·전자제품 관련 품목 업체들의 상담에 집중, 해양산업분야에서도 IT 첨단산업 분야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업체간 상담은 전곡항 내 컨퍼런스룸 및 전시장 등에 26개의 상담부스와 30개소의 상담테이블을 설치해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바이어와 업체 간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바이어마다 통역원을 배치해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보트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국내 참가업체를 5월중순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 기업체는 경기도수출지원안내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