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도민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무한돌보미’ 1만여명을 위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위촉식을 연다.
돌보미는 적십자봉사원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으며 무한돌봄 수급자 중 취업이나 전출, 사망, 상황호전 등을 제외한 1만여 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상시로 돌본다.
도는 앞서 지난 2월 통·리장 등 1만5천명을 무한돌보미로 위촉해 돌봄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급자들이 다시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365일 보살피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수급자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돌보미를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