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일 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연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알아야 할 도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 등을 문제로 풀어보는 퀴즈대회를 열기로 했다.
퀴즈대회에는 도청 실·국장들이 추천하거나 참가를 희망한 직원 109명이 참여한다.
도는 좌석 추첨 후 앉아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패자부활전도 마련해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에 앞서 “도 공무원들은 도의 역사와 문화, 현안을 알아야 한다”는 김문수 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5급 승진시험과 연계해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을 치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초등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에 대한 관심과 인식전환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