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서울 광역심야버스 7개 노선 추가선정 운행

2009.06.02 20:44:26 2면

道, 이달말까지 증편

경기도는 6월 말까지 도와 서울을 운행하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을 30개 노선에서 37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노선은 경기북부지역 2개 노선, 남부지역은 5개 노선으로 ▲잠실역↔남양주 호평동 구간 1000번 ▲강남역↔남양주 차산리 구간 1100번 ▲수원터미널/경희대↔사당 구간은 7000번과 7001번 ▲경희대/수원 오목천/수원 터미널↔강남역 구간 3001번, 3003번, 3007번 등이다.

광역심야버스는 밤 12시 이후 시간대에 서울 종점을 출발해 도 소재 차고지로 돌아오는 직행버스다. 현재 고양과 수원, 안양 등 15개 시·군에서 30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이용객은 지난 2007년 141만7천명에서 지난해 273만2천명으로 무려 93%나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다.

광역심야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대중교통과)홈페이지나 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청 대중교통과나 시·군 교통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당초 5개 노선을 늘릴 계획이었으나 생활패턴 변화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2개 노선을 추가했다”면서 “광역심야버스 노선 확대로 심야시간 통행객들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