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경영자문 상담회 여성CEO 애로해소 등 도와

2009.06.04 21:36:09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은 4일 도내 여성CEO 기업의 금융위기 돌파 및 경영애로 해소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2009년 여성CEO 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경영자문 50여개 업체, 여성 CEO 기업 50여명이 참석해 전직 대기업 경영자 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의 기술·생산·품질, 마케팅·유통, 재무·자금, 인사·노무분야의 경영전략 자문활동과 류진국 위원의 ‘우리 회사의 경영 전략은 과연 타당한가’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경영자문단과의 상담회는 기존의 일대일 상담 외에 자금·마케팅 분야의 집단 자문 시간을 마련해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술과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했다.

경기신보는 이를 통해 경영자문상담회에 참가한 여성 CEO 기업들이 대기업 경영노하우를 습득하고 중소기업에서 간과할 수 있는 기업의 비전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건전하고 안정된 경영환경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재단은 이번 여성 CEO 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계기로 도내 여성CEO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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