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10회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남양주시 이혜정씨가 출품한 ‘까치와 호랑이’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민화의 주요 소재인 까치·호랑이(호작도 虎鵲圖)와 사계절을 상징하는 사군자(四君子)를 현대적인 기법과 감각으로 표현해 낸 자기로 예술성과 상품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양 한국중개네트워크의 ‘한복 와인커버 시리즈’와 군포 이슈의 ‘자개거울 & 은 타이슬링’이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에서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창작아이디어분야에서는 ‘유리용기 재활용을 위한 오일램프 시제품’을 낸 고양 도예공방 다움이, 시·군 특화분야에서는 ‘나전 교통카드’를 출품한 성남 가경아트의 ‘나전 교통카드’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2009 경기국제관광박람회’와 연계해 11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