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국가 귀감 선도 역할 다짐

2009.06.28 18:56:43 21면

354-C지구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손배욱 회장 “노력봉사·인간관계 유대 노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 6월 월례회의 및 2009-2010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고양시 베니스부페에서 있었다

문황식 전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 및 임 우영도의원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간소하면서도 가족애를 중시하는 면을 선보여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평을 받았다.

1부 행사로 8대를 이임하는 김보석회장이 6월 월례회의를 진행하며 지난 1년간 함께 클럽을 이끌어 온 임원 및 라이온들에게 시상과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이 행사의 메인인 2부 행사로 접어들며 9대 회장을 맞아 2009-2010 클럽을 이끌어 갈 손배욱회장이 부인과 함께 손을 맞잡고 선두로 입장하자 뒤이어 역대 회장단이 부인들과 함께 다정히 손을 맞잡고 나란히 입장해 가족애를 선보여 내·외빈은 물론 전 라이온들의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2009-2010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 새 회장에 취임하는 손배욱회장의 취임선서가 끝나자 클럽기는 초대회장에서부터 역대회장들의 손을 나란히 거쳐 지난 8년간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의 역사와 전통이 새로운 손 배욱회장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그동안 열심히 쌓아 놓은 훌륭한 업적을 숭고히 승계하며 새로운 봉사의 이력을 보태 명문 중견클럽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회장은 또 “참여는 곧 봉사다”란 주제로 “노력봉사는 물론 클럽내 골프와 산악회 등 동아리 활동도 활성화 시켜 회원 및 기족간에 끈끈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강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2년 다보라이온스클럽의 스폰을 받아 헌장을 전수해 현재 38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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