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경기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중앙고속 (사장 김상호)과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경기관광공사와 (주)중앙고속은 중앙고속의 58개 노선을 활용한 600만 명 이상의 승객 대상 경기관광 동영상 홍보, DMZ, 헤이리 예술마을 등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셔틀버스 운영 등 국내외 관광객 경기도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공동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홈스테이 가정 모집 및 이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민간차원 해외교류의 기반 마련을 양사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덧붙여 기존 DMZ 관광의 안보관광 이미지를 탈피하고 평화 생태체험과 예술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경기북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 홍보하기로 했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리모델링, 임진각 증기기관차 복원 전시, 헤이리 예술마을 관광활성화 등 경기 북부지역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역량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DMZ,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증기기관차 등 경기 북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