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희망근로프로젝트 확대 추진

2009.07.06 20:50:15 인천 1면

가로숲 조성·등산로 정비 등

오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확대·추진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는 그동안 재정·인력적으로 뒷받침 되지 못했던 도로 여행코스 개선사업, 가로숲 조성, 등산로 정비사업, 옥외광고물 일제정비사업, 공중화장실 개선사업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오산천 수질개선 및 환경정비 등 총 42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앞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자 개인기술 및 기능을 파악해 인력배치시 이를 적극 반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사업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시는 현재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에 725명이 각 사업장에 배치돼 참여하고 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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