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보건소, “학생 개인위생 만전 기해달라”

2009.07.14 20:42:39 20면

유행성각결막염 등 예방 당부

오산시보건소는 14일 최근 유행하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 눈병)예방을 위해 각 학교와 가정에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최근 일부지역에 발생한 유행성각결막염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각급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의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보건소는 또 “이미 눈병에 걸렸다면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2차감염과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치료를 받고 약 2주간은 놀이방, 유치원,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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