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프리지아 수출확대 추진

2009.07.21 19:29:28 16면

연구회, 구근수확·관리요령 등 사전 기술교육

 


이천시 프리지아연구회(회장 정용웅)는 최근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소재 금길농원에서 프리지아 구근수확 및 관리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전국 최고·최대의 프리지아 생산지로 알려진 이천지역에서 최근 몇 년 동안의 시험수출을 거쳐, 이제 본격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전교육의 성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이 토양관리의 중요성과 환경친화성 병해충방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고품질 프리지아 생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때 일본의 검역관들을 초청하기까지 하면서 활성화 되었던 화훼수출이 최근 지속적인 물량확보의 어려움과 불안전한 수취가격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하여 부진에 빠졌으나,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프리지아 신품종이 보급되면서 국내육성품종의 특성을 활용하여 수출을 모색하게 됐다.

프리지아농사를 20년간 지어온 정 회장은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국산프리지아를 재배하여 수출할 경우 농업인 입장에서는 매우 유리한 수출환경이 조성된 것”이라며 화훼 수출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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