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오텍(주) 오산공장 방화관리 능력 ‘최우수’

2009.09.02 20:00:31 16면

오산소방서는 올해 방화관리능력평가에서 LG이노텍(주) 오산공장을 최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화관리자 수행사무의 동기부여와 안전관리에 경영주의 관심유도 등 민간자율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키 위한 것이다.

소방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707개 방화관리대상물 가운데 119안전센터별로 추천을 받은 우수대상 10개소를 대상으로 1개월간 서류심사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LG이노텍(주) 오산공장은 2급 방화관리대상 시설이지만 경화학 소방차를 구입,자체 소방대를 구성·운영하고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을 극대화 하는 등 모범적인 방화관리능력으로 평가 받았다.

소방서는 선정된 상위 3개소를 도소방본부에 추천할 예정인데,추천한 시설이 향후 도 및 중앙평가를 거쳐 우수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표창 및 소방검사 면제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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