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의회 156회 임시회 개최 세마동 센터 증축 등 17건 청취

2009.09.07 20:48:35 20면

오산시의회는 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전원과 집행부 각 국·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제156회 임시회 어린이 모의의회 일정 등을 협의한 뒤 집행부가 제출한 회계과 소관 세마동 주민센터 증축 등 현안사항 17건을 청취했다.

또 오산시지방별정직공무원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 6개 안건과 장복실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장애인체육진흥 조례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윤한섭 의장은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 정부방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21회 오산시민의 날 행사가 취소된 만큼 각종문화·체육행사 예산을 신종플루예방 예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며“시민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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