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나기 ‘만반의 준비’

2009.09.07 21:58:23 2면

도소방본부, 판매·운수·공연시설 등 안전점검

경기도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버스터미널, 공연장시설 등 49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7일 도와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가 주축이 돼 18일까지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판매·운수·공연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의 이행, 긴급대피시설의 기능유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 안전기준 준수 등 전반적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판매시설 362개소, 운수시설 25개소, 영화관 등 공연시설 95개소 기타 시·군 자체 판단으로 점검이 필요한 시설 9개소 등이다.

소방본부는 재난대응과 소속 분야별 전문가를 3개반 9명으로 편성해 15일부터 18일까지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다중이용시설 점검대상은 시·군 자체실정에 맞게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전까지 시정조치 완료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지적되는 다중이용시설 내의 피난통로와 비상구 확보, 물건적치 등은 관 주도의 확인점검보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안전관리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향진 기자 chk8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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