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무료 도서택배 서비스 ‘희망배달부’ 오산중앙도서관

2009.09.14 20:26:37 16면

오산중앙도서관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도서를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장애인 무료도서택배 서비스’가 인기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오디오북 등을 비치해 대출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성심동원을 찾아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있다.

재택 장애인의 경우 도서관에 전화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게 되면 도서관이 무료로 도서를 택배하고 있다. 구독한 책은 도서관에서 지정한 택배회사를 통해 반납하면 된다. 도서 대출과 반납에 필요한 택배비는 전액 도서관이 부담한다.

책은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빌려볼 수 있으며, 대출도서를 신청한 뒤 가정에서 받아보는데 1~2일이 소요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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