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증 허위발급 교육원장 등 131명 대거적발

2009.09.24 21:10:04 8면

안산단원경찰서는 24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시간 이수증명서 등을 허위로 발급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안산지역 모 요양보호사 교육원장 정모(48.여)씨와 사무장 김모(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은 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김모(29.여)씨 등 12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법정교육시간을 이수하지 않은 김씨 등 교육생들로부터 15만∼60만원을 받고 출석부와 실습확인서 등을 위조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기관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자격증을 부정 발급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격증을 허위로 취득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조병국 기자 cb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