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활동 지원 ‘아낌없이’

2009.09.29 18:35:54 24면

인천 ‘아트플랫폼’ 입주 작가 31명 선정

지난 8월 레지던시 파일럿 프로그램 입주 작가를 공모한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최승훈)이 입주 작가 31명을 선정하고 12월까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25일 개관에 맞춰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아트&디자인 스튜디오(공방)에 약 3개월 동안 입주해 활동할 예정이며, 창작공간 외에도 작가와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리서치 투어, 오픈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수행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파일럿 프로그램에는 회화, 동양화, 조각, 영상, 사진, 금속, 도자 등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의 작가 뿐 아니라 전시기획, 비평, 문학 등 예술장르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선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미술원장을 역임한 오경환,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현대 사진 60년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수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원로작가와 중견작가들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이주영, 전소정 등 젊은 작가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한편 아트&디자인 스튜디오는 금속, 도자, 사진 분야의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활동과 더불어 각 스튜디오의 특성을 살린 관람객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pe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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