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 특방…보호관찰청소년들 격려

2009.09.30 19:47:36 19면

가족 빈자리 보듬는 손길

 


의정부보호관찰소는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 김명달) 소속 위원들은 함께 지난 28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보호자가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불우 보호관찰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 협의회에서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행사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가족관계가 불안정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 30여명이 생활하고 있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 보호관찰청소년을 격려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003년부터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추석과 설 명절 때 마다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생필품과 쌀 등을 지원해왔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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