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2소방본부 ‘사랑의 119송편빚기·나눔’ 행사

2009.10.04 19:15:08 21면

사랑으로 반죽해 더 맛깔나죠!
쌀 3가마분 송편 빚어 공아원 등 소외계층에 전달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119송편빚기·나눔’행사를 가졌다.

최근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무료급식사업의 일환으로 치뤄진 이번 행사에는 설난영 경기도지사 부인을 비롯한 경기도 간부공무원가족, 데비 모건(Debbie Morgan) 미2사단장 부인 등 미2사단 지휘관가족,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그리고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3가마(240㎏, 1,200인분)분의 송편을 정성스레 빚어 고아원,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에 나누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송편은 전춘기(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지회장)씨가 DMZ 청정지역에서 첫 수확해 기증한 햅쌀 2가마로 빚어 송편의 맛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빚은 송편은 방문전달 뿐만 아니라 2일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제공하는 경기무한돌봄‘119한솥밥’의 무료급식과 함께 고향을 가지 못하는 노숙자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별식 및 추석선물로 제공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