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모든 교차로서 비보호 좌회전 실시

2009.10.11 20:59:25 19면

앞으로 안산시내 모든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이 확대되고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등의 점멸 시점이 조정되는 등 안산시 교통운영체계가 크게 바뀐다.

11일 시는 행정안정부, 국토해양부 및 경찰청 등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 중인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안산전역의 교통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원구 선부동 테크노타운 삼거리를 비롯해 약 150개 교차로에서 직진 녹색신호 때 주변의 안전을 살펴 좌회전을 하는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 적용한다. 또 보행자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보행신호 점멸시점을 현재 4분의 1에서 절반으로 조정한다.

반면 신도시에서 현재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의 경우 운전자의 착오로 인한 사고 위험성과 직진 차량들로 인한 좌회전 차량의 정체 등으로 운전자들의 불만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조병국 기자 cb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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