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수청 등 6개동 일원 뉴타운사업 주민 설명회

2009.10.14 20:01:33 18면

오산시는 14일 회의실에서 수청·은계·오산동 등 6개동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타운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설명회는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사업계획의 개발방향과 미래청사진을 제시하면서 향후 추진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는 총괄계획팀(MP)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들 6개동 사업구역은 면적이 297만4천703㎡(약 90만평)에 이르며 주거환경 열악 등으로 주민들이 조속한 재개발을 희망하던 지역이다.

시는 향후 구시가지 역세권 활성화 및 중심기능 회복과 기반시설 확충 등을 중심으로 특화된 친환경 주거타운을 내년 8월 결정고시를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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