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11경주에서 제1기 김대선이 1착을 차지하며 제33회차 주간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날 11경주는 1, 2, 3, 4번정의 소개항주타임이 6.69로 같고 5, 6번정은 6.84로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다.
3번정으로 출전한 김대선은 4, 5번정과 함께 빠른 스타트로 앞서 나가며 1턴 마크에서 1, 2번정을 휘감기로 단숨에 제압하며 선두로 나섰다.
이 후 2턴마크에서 1, 4번정의 추격을 따돌리며 선두자리를 유지,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대선은 본 경주로 생애 첫 주간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2일차 경주에서도 1착을 기록, 시즌통산 9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선은 “훌륭한 선수들을 제치고 주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