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등산 오솔길 군락지 조성 오산 대원동주민센터 호응

2009.10.21 20:57:54 18면

오산시 대원동주민센터는 최근 마등산 오솔길 한켠에 방치된 4천598㎡의 공간을 발굴,이 곳에 희망근로사업으로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하면서 등산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등산길 주변에 휴게시설물, 약수터, 보수공사 등으로 단장해 마등산 오솔길 등산로를 새로운 모습으로 꾸몄다.

한편 대원동주민센터는 월 1회 직원들이 희망근로사업장에 나가 현장체험을 하면서 희망근로자들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애로사항을 수렴,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추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찬호 동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희망근로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나아가 직원들과 희망근로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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