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오는 31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슬라럼 및 용선대회를 개최한다.
건전한 수상레저스포츠와 여가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한다.
카누연맹의 등록 선수만 출전 가능한 카누슬라럼(1인승), 카누마라톤(1인승)과 학생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용선경기(18명) 등 3개 종목이 운영된다.
대회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용선부문의 선수부와 일반부에서 우승하면 200만원을 받는다. 500여명의 카누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카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깊어가는 가을의 미사리를 수상레저 열기로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