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박율규(54)도로처장이 경기지역본부장에 취임했다.
신임 박율규 본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출신의 건설교통분야 전문가로 지난 1980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뒤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박율규 본부장은 “전국 고속도로 이용량의 55%인 하루 180만대가 통행하는 수도권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기관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호숙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과 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