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희망자 비해 지원수 적어” 저소득층 학생 우선지원 권고

2009.11.22 20:23:30 3면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위원장 이백래, 한·안산)는 지난 20일 최근 신설된 경기도 제2청 교육국을 대상으로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최점숙(한·비례), 유영근(한·김포), 박형국(한·의정부)의원은 “학교급식희망자에 비해 지원자 수가 너무 적다”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우선 지원하라”고 권고했다.

최용길(한·수원) 의원은 꿈나무안심학교와 관련해 “사업의 우수성에 비해 예산이 적어 이에 대한 사업평가 후 충분한 예산편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또 “교육협력 사업에 교육청과의 원활한 협조로 도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이 반감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박형국(한·의정부)의원은 “도 2청 교육국은 경기북부지역의 중심지인 의정부를 거점으로 교육정책과 교육복지, 평생교육정책 등이 앞서는 자랑스러운 경기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행감 자리에서 김동근 교육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도교육청의 교육국 설치 반대에 따른 여러 논란과 도민의 평생교육 욕구수용 및 경기북부지역 대학유치활동 강화 등을 위한 교육국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방교육제정과 학교환경개선지원, 국내·외 대학유치, 공공도서관 인프라확충 및 운영활성화 등의 업무를 위해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상열 기자 sy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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