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750여만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광명스피돔의 사랑나눔봉사단은 광명지역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담그기’ 행사에 100만원을 기부했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준비한 ‘행복한 겨울 김장나누기’ 행사에 김장 비용 25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시각장애인 협회 광명지부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25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 계획이며, 여기서 마련된 김장김치는 광명지역의 시각장애인 150여 가구와 저소득 중증 장애인 60여가정에 전달된다.
한편 미사리경정장의 사랑나눔봉사단도 하남시 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한 김장지원사업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25일 열리며 결식아동과 저소득 9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 관계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결식아동, 독거노인이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일은 매우 어렵다”며 “대표적인 소외계층인 이들을 위해 우리 경주사업본부가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