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통합찬성 목소리 업…기업 등 잇따라 의회 설파

2009.11.30 21:17:43 19면

하남지역에서 행정구역통합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시의회를 상대로 통합의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정자문위원을 비롯 기업인협의회 등 행정구역통합과 직접적 이해관계가 많은 단체들이 잇따라 시의회를 방문하고 찬성 목소리를 펴고 있다.

하남시의회 및 시정자문위원회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하남시정자문위원 및 기업인협의회원 50여 명이 의회를 방문, 시의회가 통합에 찬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김병대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성남·하남·광주’ 행정구역통합을 위해 주민투표 대신 시의회 의결로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병대 의장은 “시의원 5명이 통합문제를 결정하기는 어렵다”면서 “내일중(1일) 행안부의 지원계획 공문이 도착하면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