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여친 놓고 삼각관계 연적 살해

2009.12.13 20:19:48 6면

조선족 여자친구를 놓고 삼각관계로 다투던 30대 조선족 남성이 상대방 내국인 남성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13일 애정문제로 시비끝에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한 혐의(상해치사)로 조선족 H(39)씨의 행방을 쫓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H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쯤 오산시 궐동 D중학교 인근 원룸촌 골목에서 여자친구인 조선족 여성 J(24)씨를 내국인 G(23)씨가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말 다툼을 벌이다 G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있다

사건발생 직후 H씨는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H씨가 충남 아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팀을 급파, 연고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에 나서는 등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