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6경주에서 제2기 김선필(B1)이 1착을 차지하며 제41회차 주간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날 6번정으로 출전한 김선필은 소개항주타임이 가장 좋고 모터성적 또한 가장 높아 우승이 예상됐다. 피트 아웃 후 빠르게 출발하며 센터코스를 따내며 유리한 위치에서 경주를 시작했다.
이 후 1턴마크에서 안쪽 1,2번정과 바깥쪽 3,4,5번정을 제압하며 일찌감치 선두로 나섰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타정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자리를 유지,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김선필은 본 경주로 생애 첫 주간베스트플레이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시즌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그는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는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본 경주에서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으나, 모터성능을 믿고 자신있게 경주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 남은 경주를 잘 마치고 내년 한해 안정적인 경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