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5일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이강순 서장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청장은 하남경찰서 강당에서 전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강순 하남경찰서장에게 관서표창과 강구명 수사과장, 배정조 형사계장에게 각각 경기청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하남경찰서는 11월중 절도 43건, 장물 1건, 약취유인 1건 기타 형사범 등 총 50건 21명에 대한 검거 및 지휘유공으로 11월 으뜸형사 우수경찰서로 선정돼 이날 표창을 받았다.
조현오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경찰서가 올 4월 20일 개서한 이래 8개월밖에 안 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수사성과를 올린 것은, 이강순 서장의 뛰어난 리더쉽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어 “실적향상에 매달리지 말고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활동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