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계 바이오매스 활용관련 단계접 접근필요 주장

2009.12.27 20:43:50 3면

경기도가 정부의 ‘폐자원 바이오매스 실행 정책’과 관련,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부터 기반을 추축하는 사업까지 전략적·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개발연구원 환경정책연구부 이정임 선임연구원은 27일 ‘경기도, 목질계 바이오매스 활용으로 에너지 자립’이라는 연구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정임 연구원은 “정부는 올해 7월, 목질계 바이오매스 관련 정책으로 ‘폐자원 바이오매스 실행계획’을 발표했다”면서 “2013년까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임산 잔재물 650만㎥를 수집해 국내외 87만톤의 목재펠릿을, 2020년까지는 숲 가꾸기와 바이오 순환림 조성 등을 통해 500만톤의 목재펠릿을 공급, 국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의 12%를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도가 정부의 방침에 맞춰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선 우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가 도입되기 이전인 2012년까지 수집비용이 7만원 이하인 임산부산물과 대량으로 도시 폐목재가 발생하는 시·군에서 소각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폐목재의 연료화 사업을 실시할 경우, 연료화비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 최소 1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소각대체편익까지 고려하면 연간 총 51억원 규모의 경제적 편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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