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푸드뱅크가 경기도가 뽑은 우수 푸드뱅크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하남시 푸드뱅크는 지난 18일 수원시에서 개최된 2009년 모범푸드뱅크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남시 푸드뱅크는 지난 2001년 개소 이후 하남시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결식아동,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천세대가 넘는 취약계층에게 음식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매년 1억5천만원이 넘는 기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남시 푸드뱅크 관계자는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가 있어 모범푸드뱅크 선정이 가능했다.”면서 “따뜻한 봉사정신으로 기부자들의 나눔문화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