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장1·창우2호 금연공원 하남 간접흡연 폐해 근절

2010.01.24 21:22:24 18면

하남시가 공원 2곳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하고 관리 운영키로 했다.

24일 하남시보건소에 따르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폐해를 없애기 위해 근린공원 2곳을 금연공원으로 시범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앞 신장1호 근린공원과 신안아파트 상가 주변인 창우2호 근린공원 등 2곳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이곳에 금연공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연계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최근 공공장소의 실외 흡연규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근린공원 지정이 성과를 거둘 경우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버스정류장, 시범 금연공원 조성에 이어 시범 금연아파트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