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례 식당 위장취업 금품 훔친 20대 구속

2010.02.01 22:15:40 7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1일 식당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해 현금과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K(2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4일 오전 10시20분쯤 인천시 중구 Y(53·여)씨의 식당에 배달원으로 위장 취업해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계산대에서 2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인천일대를 돌며 16차례에 걸쳐 총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왕대경 기자 wd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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