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2일 내연의 관계에 있던 여성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J(39)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9시쯤 계양구 작전동 A아파트에 자신과 내연의 관계였던 J(34·여)씨의 집에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친 후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인터넷 대출 사이트를 통해 5백만원 상당을 대출받아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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