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8일 정체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개량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진출전용 영업소를 부산방향으로 1km 이전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나들목 진출전용 영업소가 개통되면 고속도로 진입과 진출이 분리돼 수원나들목 앞 삼거리 국도 42호선에서 발생하던 만성적 교통체증 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나들목 요금소는 예전 8개 차로에서 9개 차로(하이패스 3개차로)로 늘어난다.
당초 2010년 12월 완료 예정이었으나 설날 귀성 및 귀경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