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장애인이용시설 4억투입

2010.02.04 22:00:31 18면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역 장애인 이용시설 개선사업에 모두 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2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내에 설치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지역사회시설에 대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개선, 노후시설보수 및 장비보강사업에 도·시비 포함 약 4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도2청 사회복지담당부서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친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북부지역에 설치된 총 84개 시설 가운데 노후화가 심각한 17개 시설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와 파주시, 고양시와 구리시 등 모두 8곳의 시·군에서 파악된 노후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편의시설물의 개·보수 및 장비교체작업을 위해 도비지원금 신청을 받고 이달 10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이용시설 개선사업은 17개 시설, 21개 사업에 도비 1억900만원, 시·군비 2억5천600만원, 자비 3천600만원 등 모두 4억여원이 지원된다.

도2청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도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장애인 복지인프라확충에 시·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sy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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