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양평소방서 12일부터

2010.02.07 21:12:17 19면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설 연휴 동안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7일 서에 따르면 특별 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663명과 장비 39대를 동원하는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협조, 다중운집취약 대상 특별관리 및 당직상황근무자 상향조정 등 특별 경계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서는 특히 설 연휴 기간 화재취약 대상의 24시간 감시체제 구축은 물론 역, 터미널 등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현장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빈집 가스차단 등의 안전조치는 물론, 수도동파, 전기누전, 휴무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등 ‘생활편의 119 긴급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주민의 안전을 도모키로 했다.

서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도내에서만 2천149건(화재 98건, 구조142건, 구급 1천909건)의 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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