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밥상도 전통시장이 저렴

2010.02.25 20:14:01 9면

대보름 밥상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자문해 대보름에 쓰이는 부럼과 오곡밥, 나물류 17개 품목으로 4인 가족 기준 대보름상을 구성해 그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에 비해 40% 정도 싸게 차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오곡밥(찹쌀·검은콩·차수수·붉은팥·차조 등)과 나물(고사리·도라지·무나물·취나물·시래기나물·호박오가리 등), 부럼(호두·땅콩·밤 등)을 상에 올릴 경우 전통시장은 1만5천809원이 들고 대형마트의 경우 2만7천687원이 소요돼 전통시장이 42.9% 더 싼 것으로 조사됐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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