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범죄예방위 ‘수호천사 봉사단’ 운영

2010.02.25 22:04:45 19면

의정부지검과 범죄예방위원협의회가 강력범죄에 노출된 아이들을 보호하고 나섰다.

25일 의정부지방검찰청과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에 따르면 조두순 사건과 혜진·예슬이 사건 등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각종 흉악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범죄에 노출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의정부지검과 범죄예방위 의정부지역협의회는 관내 6개 보호시설(이삭의 집·애신복지센터·광명보육원·선재동자원·보화센터·혜성원) 아이들 123명과 1대 1 자매결연을 통한 ‘수호천사 자원봉사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아동성폭력범죄부터 이들을 보호하고 불우한 환경개선을 통한 올바른 성장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위원들은 관내 우범지역순찰 강화와 각종 범죄예방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열 기자 sy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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